지난 12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뤄지는 명칭 변경으로, '관리'가 주는 수동적이고 권위적인 이미지를 탈피, 창조경제시대가 요구하는 공단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겠다는 방안이다.
올해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연탄, LPG 등 에너지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시작하는 등 대국민 종합 서비스 기관으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아울러 에너지 수요관리와 ICT 등을 활용해 사업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인 수요관리 시장을 포함해 에너지관리 통합서비스,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태양광 대여, 전기차 서비스, 발전 온배수열 활용 등 에너지신산업을 본 궤도에 올린다는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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