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감] 그리스발 불안감에 1% 하락…소니는 12% 급등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5일 일본 주식시장은 그리스발 불안감에 사로잡혀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8% 하락한 1만7504.62, 토픽스지수는 0.49% 내린 1410.11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 국채의 담보 인정을 중단하며 구제금융 재협상을 요구하는 그리스 정부를 압박한데 대한 불안감이 일본 주식시장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아키노 미츠시게 이치요시 자산운용 이사는 "그리스 문제가 해결될 때 까지 일본 주식시장은 새로운 고점을 찍기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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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로는 히타치가 기대에 못 미친 회계연도 3분기 실적 공개후 주가가 10% 미끄러졌다.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2014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 순이익 예상치를 기존 2조엔에서 2조1300억엔으로 상향조정했지만 시장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한 수준이어서 주가는 1% 빠졌다.
반면 소니는 3월 마감되는 이번 회계연도에 영업이익 200억엔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 이후 주가가 12% 상승 마감했다. 2010년 5월 이후 최고가다. 장중 주가가 18%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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