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2 킹스컵 2연승…'폭력축구' 아픔 딛고 온두라스 제압
한국 U-22, '폭력축구' 아픔 딛고 온두라스 2-0 제압…킹스컵 2연승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킹스컵에 출전한 한국 22세 이하(U-22) 대표팀이 2차전 온두라스도 격파했다.
한국은 4일(한국시간)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온두라스와 킹스컵 2차전서 전반 25분에 나온 이창민의 선제골과 이우혁의 프리킥 골로 2-0으로 2연승을 달렸다. 지난 1일 우즈베키스탄과의 1차전(1-0 승)에 이은 두 경기 연속 승리다.
대표팀은 전반 25분 선제골을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부터 김현(제주)과 김승준(울산)을 거친 패스를 이창민(부천)이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로 연결했다.
대표팀은 후반 31분 심상민(서울)의 벌칙구역 안쪽에서 핸들링 반칙을 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제프리 플로레스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넘어가 실점을 면했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후반 40분 추가골로 응수했다. 상대 골대로부터 약 30m 거리에서 강상우(포항)가 얻은 프리킥을 이우혁(강원)이 오른발 감아차기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다.
한국은 후반 41분 강상우의 반칙으로 다시 페널티킥을 내줬으나 골기퍼 김동준(연세대)이 알베르트 엘리스의 슈팅을 다리로 막아냈다. 그러나 심판이 공을 차는 과정에서 강상우가 먼저 움직였다고 판정하면서 온두라스에게 재차 페널티킥 기회를 줬다. 하지만 김동준은 엘리스가 찬 슈팅을 또 한 번 몸을 날려 잡아내며 무실점 승리를 지켰다.
한국은 7일 홈팀 태국과 3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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