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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태백산맥문학관, 전국 대표 문학관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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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세종]

작년 8만명 방문…보성군, 태백산맥테마파크 조성 추진

<보성군 벌교읍 태백산맥문학관 전경>

<보성군 벌교읍 태백산맥문학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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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이용부)이 운영하는 태백산맥문학관이 지난해 8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전국을 대표하는 문학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문학기행 1번지 벌교읍에 위치한 태백산맥문학관이 2008년 11월 21일 개관 이후 지난해 6주년을 맞아 연간 관람객 8만여명, 누적 관람객 50만여명이 다녀가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는 그동안 꾸준한 홍보와 함께 전국적으로 유명한 보성차밭, 벌교꼬막, 천혜의 자원인 여자만 갯벌, 한국차박물관 등 유·무형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한 성과로 분석된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태백산맥문학관이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보성’, ‘여자만 르네상스 시대’구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형 가족체험교실 운영, 문화교육, 문학행사, 문학기행, 대하소설 전권 필사본 기증 행사 등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며, 태백산맥문학관 노후 시설물 보수 등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 각종 언론매체, SNS, 블로그, 학교 방문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전략으로 소설 속 문학기행을 꿈꾸는 애독자와 중·고교 수학여행단, 가족단위 관람객 유치는 물론 각종 국·내외 행사와 지역의 축제를 연계한 관람료 일부 할인 등을 통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남도여행 필수 코스로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2018년까지 8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김범우의 집, 술도가, 청년단 등의 시설 복원으로 소설의 무대를 돌아보는 태백산맥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부 군수는 “꼬막과 문학, 음악의 고장인 벌교를 중심으로 태백산맥 테마파크 조성과 여자만 생태공원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태백산맥문학관이 ‘여자만 르네상스시대’에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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