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처음으로 개인에게 200억원을 공모하게 된 공공임대리츠 3호(NHF제3호공공임대개발전문리츠) p-ABS(우량자산유동화증권)가 판매 일주일째인 지난 3일 오전 청약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p-ABS는 시중은행 정기예금 이자 대비 이자율은 높고 안정적인 자산을 기초로 해 원금 손실위험이 낮은 상품으로 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상품으로 받아들여다"며 "임대주택에 대한 개인 투자자의 관심을 높였다는 점에서 정책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공공임대리츠 3호는 화성동탄2, 파주운정, 안성아양, 대구테크노산업단지 등에 5005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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