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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투자유망 업종은 '운송·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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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피지수의 상승 탄력이 둔화된 가운데 운송·반도체·하드웨어·디스플레이 등 업종이 유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기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실적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어서다.

1일 김진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흔들리는 증시에서 균형감각 찾기' 보고서에서 "내부 모멘텀 약화로 코스피지수의 상승탄력 둔화가 불가피한 만큼 포트폴리오 차원에서는 경기민감업종 내에서 선별적인 비중확대 전략을 이어가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저유가 장기화와 달러화 강세기조가 맞물려 수출기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비용개선(P)과 수요확대(Q)에 따른 실적 모멘텀 강화가 예상되고,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는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이에 해당하는 업종이 운송, 반도체, 하드웨어, 디스플레이 등이다.

최근 반등세를 보였던 낙폭과대 종목군인 정유, 화학, 건설, 기계 등 업종에 대해서는 실적 턴어라운드 종목군을 중심으로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중소형 종목의 경우 지속적인 상승으로 가격부담이 확대돼 있는 만큼 산업 트렌드 변화와 정부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봤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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