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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드림스타트 사업 4개 동에서 8개 동으로 확대...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빈곤 대물림 방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저소득층에서 중산층 이상으로 상승하는 지표를 나타내는 빈곤탈출률이 지난해 4.5명 중 1명으로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드러났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가난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기존 시범 4개동(제기동, 전농1·2동, 청량리동)에서 올해부터 8개동(용신동, 답십리2동, 장안1·2동 추가)으로 확대 실시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이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대문구는 2013년7월부터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거점인 청량리동에 전담 사무소인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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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시범 4개동에 거주하는 310여명 아이들을 대상으로 신체건강·인지언어·정서행동·맞춤지원 등 4개 분야,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올 1~2월 중으로 확대 대상 동에 거주하는 491명의 저소득층 아동과 기존 사업지역 아동 410명 등 총 901명에 대해 가정방문을 통해 양육환경과 성장발달 조사 등을 한다.
또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400여명의 아동을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아동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현재 저소득층 분포도가 높은 지역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내년에는 14개동을 대상으로 전면 추진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가족 해체 및 사회 양극화를 야기하는 빈곤 아동 문제에 사회적인 관심과 투자가 중요하다”며“맞춤형 서비스를 전달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이 모든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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