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신비로운 우주…'야수의 입' '신의 손' 일까
ESO, 초거대망원경 'CG4'의 특별한 모습 포착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신비롭달 수밖에
거대한 먼지구름
야수의입 신의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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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남부천문대(ESO)의 초거대망원경이 기술적 용어로 혜성 글로뷸(cometary globule)이라 부르는 'CG4'의 아주 특별한 모습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촬영된 사진을 보면 마치 '야수의 입' 혹은 '신의 손'으로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신비롭다. ESO 측은 "CG4는 이름과 달리 혜성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먼지 구름대가 마치 혜성의 머리와 긴 꼬리처럼 둥글납작한 모양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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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과학매체인 사이언스지 등이 이 소식을 전했다.
CG4는 1976년에 처음 관찰됐는데 당시 이 천체의 모습은 희미했다. 지구로부터 1300광년 떨어져 있고 고물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CG4가 정확히 어떻게 생겼는지는 아직도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혜성의 머리에 해당되는 부분은 거대한 먼지 구름으로 돼 있음이 확인됐을 뿐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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