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기부협동조합 '신협사회공헌재단' 출범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용협동조합중앙회는 29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신협중앙회관 대강당에서 기부협동조합 신협사회공헌재단 출범 기념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사회공헌사업만 진행하게 되며 신협중앙회 및 전국 920개 신협 임직원이 조합원으로 참여한다. 이 재단은 신협 및 신협 임직원이 조성한 기부금으로 재원을 마련하게 되며 연간 최소 20억원 이상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재단의 최우선 사업은 '한국형 그라민 뱅크(Grameen Bank)'를 지향, 취약계층에 대한 소액대출을 통해 금융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그들의 자활을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자활지원 금융은 전국 920개 신협에서 9등급, 10등급의 저신용자 및 저소득층 중에서 자활의지가 있는 사람들에게 1인당 300만원 정도의 소액대출을 연리 1%의 저리로 지원하고, 해당 신협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공동으로 대출금의 상환을 관리하고 책임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단은 무료 의료봉사 및 보건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지역인재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각종 복지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출범에 앞서 기부금 계좌를 공개한 지 일주일만에 7억원이 넘는 기부금 참여가 이뤄졌다.
문철상 재단 이사장(신협중앙회장)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어둡고 그늘진 곳에 햇살 같은 신협의 역할을 실천하고자 하는 580만 신협인들의 의지"라면서 "재단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이 삶의 희망을 일깨울 수 있도록 단순 기부를 넘어 자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빈곤의 악순환을 끊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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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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