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판' 벌리자…우체국·공영TV홈쇼핑까지 활용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미래창조과학부가 올해 정보통신기술(ICT)의 핵심 이슈인 핀테크(Fintech) 육성을 위해 우체국과 공영TV홈쇼핑까지 활용한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특화펀드에 5년간 300억원을 투자하고 과학기술ㆍICT 융합을 통한 주력 업종의 스마트화를 위해 33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28일 올해 세부업무계획을 통해 금융과 ICT가 결합된 핀테크 산업 육성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SW특화펀드(5년간 200억원)' 등을 활용한 투자지원, 기술ㆍ시장성 검증을 위한 테스트환경, 금융 제도ㆍ기술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한, 간편결제ㆍ송금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을 발굴해 우체국 금융과의 사업제휴를 통해 이용자 확충을 지원할 예정이다. 혁신적 핀테크 기술의 공영TV홈쇼핑 결제 선도적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 핀테크 기업 지원을 위한 '핀테크 지원센터'(금융위원회, 미래부, 중소기업청 등)의 설치를 지원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행정ㆍ법률 자문, 애로 상담, 자금 조달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핵심업종의 스마트화도 본격 추진한다. 미래부는 과학기술ㆍICT 융합을 통한 주력 업종의 스마트화를 위해 전략적 대형 실증사업인 스마트 챌린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제조, 도시, 의료, 가전, 에너지, 자동차 등에 올해 33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민간 주도로는 초기시장 창출 및 확산에 애로가 있는 분야를 대상으로, 향후 3년간 민ㆍ관 협력을 통해 성공모델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홈ㆍ가전ㆍ자동차ㆍ건설ㆍ에너지 등의 분야 7개 사업이 추진된다.
다양한 분야에 과학기술?ICT 융합을 확산하는 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는 2~3개 주요 분야 핵심현안 해결에 초점을 두는 등 선택과 집중을 강화할 계획('창조 비타민 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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