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미국 비트코인 거래소 오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거래소가 26일(현지시간)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 보도했다.
미국의 최초 비트코인 거래소 '코인 베이스'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은행, 벤처캐피탈 회사들로부터 1억600만달러를 투자받은 스타트업 기업이다.
미 금융 당국의 허가를 받기 위해 지난 5개월간 고군분투 했으며 그 결과 현재 뉴욕, 캘리포니아 등 미국 주(州)의 절반에서 허가를 받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거래가 허가된 주에서만 투자자들은 코인베이스를 통해 비트코인을 사고 팔 수 있다.
AD
코인 베이스는 개인 및 기관들이 안전하게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도록 가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보험 가입을 통해 비트코인 자산 상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의 국제 시세는 2013년 말 1200달러를 넘나들며 '꼭지'를 찍은 후 지금은 240달러정도 수준으로 추락한 상태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활용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을 추적하는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취급하는 사업장(소매업체) 수는 지난 1년 새 2배로 늘어 8만2000개에 달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