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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초판본 책 1300만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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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 1책(좌), 이광수의 장편소설 '무정' 5판본 1책(우)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 1책(좌), 이광수의 장편소설 '무정' 5판본 1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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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윤동주 시인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초판본 책이 경매에서 1300만원에 낙찰됐다.

서울 경운동에 위치한 경매회사 코베이는 지난 21일 열린 제181회 '삶의 흔적' 현장경매에서 1948년 정음사에서 발행한 윤동주 시인의 초판본 책이 시작가 250만원에 나와 경합 끝에 이 같은 가격에 팔렸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에서는 이뿐 아니라 다양한 근대문학자료들이 강세를 보였다. 한국 최초의 장편소설인 이광수의 '무정' 5판본 1책 역시 경합 끝에 100만원에서 시작해 750만원에 낙찰됐다. 이외에도 중국 청나라의 마충량과 흥선대원군이 임오군란 당시 나누었던 '필담서' 12장은 50만원에 시작해 260만원에 낙찰됐다. 흥선대원군의 친필이라는 점과 역사적 자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발행된 허준의 '동의보감' 목판본 25책은 350만원에 판매됐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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