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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지난해 뷔페·피부관리·정장 인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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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은 지난해 지역상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요식업에서는 '뷔페', 미용 부문은 '피부관리', 기타 생활 서비스에서는 '맞춤 정장' 관련 상품이 가장 많이 사용됐다고 22일 밝혔다.

요식업 부문에서는 판매 상위권 상품 10개 가운데 8개가 뷔페였고, 미용 부문은 10위권 내 7개가 피부·체형관리 서비스였다. 반면 생활 서비스는 1위를 맞춤정장 업체가 차지한 가운데, 어학교육 이용권과 요가, 필라테스 등 운동 관련 이용권이 고루 10위권에 포함됐다.
티몬은 2013년에 비해 뷔페 서비스에서 호텔이나 대형 체인 상품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2013년에는 인도요리 체인점인 '아그라', 여의도 유명 고깃집인 '주신정' 게요리집 '대게나라'등 단일 음식점이 인기를 끌었다면 지난해는 대형 해산물 뷔페 '토다이'를 비롯해 '리버사이드 호텔 뷔페', '롯데 호텔 라세느 뷔페' 등 고급 뷔페가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티몬 관계자는 "비교적 할인 프로모션이 없던 호텔 운영 식음업장에서도 최근 들어 활발히 소셜커머스를 통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서비스 부문별 매출 비중은 요식업이 49%, 미용 32%, 생활·교육분야 19%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57%에 달하던 요식업 비중은 줄어든 대신 생활 전반 서비스의 비중이 늘어난 것이다.
또 첫 구매가 지역 상품이었던 고객들은 패션·식품·생활 등의 배송상품을 첫 구매로 했던 고객들보다 1년 누적 구매액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 관계자는 "티몬의 지역 서비스의 매출은 해마다 20% 이상 성장해왔다"며 "지난해부터는 티몬의 지역부문 시장 점유율은 50%를 넘어 부동의 1위"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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