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신 "딸이 악플을 본다고 생각하니 고소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임요환 딸 배우 김가연이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김가연 딸과 악성 댓글에 대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그는 "처음 고소를 했을 땐 악플러 대부분이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일 거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10대는 고등학생 두 명에 불과했다. 초등학생들은 적당한 욕을 쓴다. 그 사람의 심리상태를 파악해서 상처 주는 말을 하는 사람은 대부분 성인이다"라며 "지난 방송에서 80여 건을 고소했다고 밝혔는데 이번에 11건이 추가됐다"고 밝혀 충격을 주었다.
이어 "결과 처리는 40여 건으로 두 명 빼고 다 성인이다. 20대나 30대가 제일 많다"며 "초반에 우리 열애설이 터졌을 때 워낙 인기가 많은 남자였기 때문에 그런 악플이 기본적으로 있었다. 처음에는 인신공격성이 아니었는데 가만히 놔두니까 눈덩이처럼 불었다"며 악플러들을 고소하기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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