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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좀 빼달라"는 행인에 야구방망이 휘둘러…피해자 뇌 다쳐 반신마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30대 남성이 "차를 빼달라"는 행인을 폭행하고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피해자가 반신마비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주차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남성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된 A(36)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시20분쯤 중계동의 한 중식당 앞에서 B(56)씨의 얼굴을 3차례 때리고 자신의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또 다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와 B씨는 모두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중식당 앞에 주차된 자기 일행의 차량을 두고 "차를 빼달라"고 요구한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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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야구동호회 회원으로 평소 자신의 차량에 야구방망이를 싣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피해자 B씨는 얼굴이 일부 함몰됐고 왼쪽 뇌를 다쳐 반신마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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