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호 한화L&C 대표 "혁신 통해 업계 1위 재도약"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명호 한화L&C 대표가 혁신을 통해 건자재 업계 1위로 재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 14일 열린 경영설명회에서 임직원들에게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변화의 원동력으로 무엇보다 먼저 조직원들의 위기감 공유가 필요하다"면서 "파괴적 혁신을 통한 새로운 경쟁력 확보로 업계 Leading Company로서 재도약 하기 위해 진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8월 한화L&C의 새 대표이사로 취임한 한 사장은 그간의 경영환경과 당사 핵심역량을 분석,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 본격적인 홀로서기의 원년이 되는 2015년을 맞아 회사의 발전방향과 경영전략을 이날 임직원들에게 공표했다.
급변하는 주요 환경과 시장상황 등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이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이는 2015년은 한화L&C입장에서는 업계 1위를 향한 성장의 모멘텀을 구축하는 중요한 터닝포인트로 회사의 독립 분사 목적과 그 성과를 대외적으로 선보이게 될 원년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한 대표는 △ 시장과 고객에 어필해 선택을 독점할 수 있는 제품혁신 △ 새로운 블루시장으로 자리잡은 국내 시판 시장 M/S 배가를 위한 유통혁신 △ 해외 현지법인의 영업경쟁력 제고를 통한 Global혁신 △ 국내 및 해외社와의 다양한 제휴/합작 기회 발굴을 위한 투자혁신으로 회사의 성장기반 확장 이라는 15년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한 사장은 30여년간 업계에 몸담으며 취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임 후, 수 차례 해외 사업장과 고객사 등을 방문하며 시장과 고객의 소리를 귀 기울이는 것은 물론 국내 지방 사업장과 지사 등에도 수시로 찾아 일선 현장 직원들과도 스킨십 경영을 강화하며 궁극적으로 회사가 나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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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출시한 '한화 쉬:움', '보닥 타일' 등의 제품처럼 시장에 대한 남다른 접근으로 고객의 선호를 바꿀 수 있는 참신한 신제품 개발과 R&D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실 신설, 시판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통혁신 TFT팀 신설 등의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경영전략에 맞춘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 대표는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신생회사이자 후발주자라는 자세로 후발주자의 이점(Last Mover Advantage)을 잘 살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하며 "시간이 간다고 미래가 되지는 않는다는 말처럼 우리 스스로가 지금까지의 관행에서 벗어나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도전과 변화에 나서야만 미래는 우리 것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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