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모두 '금융通'..초접전 전망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차기 금융투자협회 회장 후보가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부회장,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 등 3명으로 압축됐다.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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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전 사장은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1983년 씨티은행에서 금융인으로서 첫 발을 내디딘 후 기획실장, 기업금융 심사역 등을 맡았다. 이후 헝가리 대우은행 기획본부장, 대우증권 헝가리 현지법인 사장, 대우증권 런던 현지법인 사장, 대우증권 국제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을 역임하고 다시 대우맨으로 돌아와 지난해 7월 말까지 KDB대우증권을 이끌었다.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부회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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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방길 전 부회장은 경희대 법학과와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졸업하고 1978년 한국증권거래소 기획부에 입사했다. 1982년 신한은행 창립 멤버로 합류, 신한금융지주회사 상무, SH자산운용사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에서는 사장을 거쳐 2013년까지 부회장을 맡았다.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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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전 회장은 서울대 무역학과와 런던대 정치경제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그는 1975년 삼성물산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삼성그룹 회장비서실 국제금융팀장, 삼성생명 전략기획실장, 삼성투자신탁운용 사장, 삼성증권 사장 등을 맡았다. 이어 2004년 우리금융지주 회장, 2008년 KB금융지주회장직에 올랐고 현재는 차병원그룹 부회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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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후보가 모두 20년 이상 금융권에 종사, 잔뼈가 굵은 만큼 각자 만만치 않은 지지층을 모을 것이라고 금융투자업계는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초접전 양상으로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제3대인 차기 금투협 회장은 164개 회원사 총회에서의 선출 절차를 거쳐 내달 4일 공식 취임하게 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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