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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선 주의보, "과도한 때밀이는 피부 건강에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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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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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선 주의보, "과도한 때밀이는 피부 건강에 좋지 않아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차고 건조한 겨울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건선 질환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선은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발진된 부위 위에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는 만성 피부병이다. 좁쌀 같은 발진은 주위에서 발생한 새로운 발진과 서로 뭉쳐지거나 커지면서 주위로 퍼져 나가며 악화와 호전이 반복된다.
건선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유전적 요인, 환경적 유발요인, 면역학적 요인 등 3가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선이 진행될 동안 발진이 많이 퍼지는 경우에는 전신 피부가 발진으로 덮이기도 한다. 때로는 저절로 조금씩 좋아지기도 하나 반대로 전신으로 퍼지는 경우도 많다. 보통 무릎과 팔꿈치에 가장 많이 생기며 다음으로 엉덩이나 머리에도 흔히 나타난다. 팔과 다리, 다른 몸 부위로 이어지고 손과 발 등에도 생기게 된다.

건선은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을 경우 관절염이나 심혈관질환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건선은 원인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만큼 다시 생기지 않도록 하는 치료방법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선 병변을 사라지게 하고 이를 유지시킬수는 있다. 환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단 없어지면 수주 내지 수년 동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치료는 보통 약물과 연고, 자외선 등을 복합적으로 이용해 진행된다.

건선환자는 상처부위에 또 다른 발진이 생길 수 있으므로 피부 손상을 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를 위해 목욕 시에도 과도하게 때를 밀지 않도록 해야 하고 스트레스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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