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최대 40% 할인하는 시즌 패키지 티켓 판매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성남아트센터 신년음악회>
<조이 오브 스트링스 신년음악회>
그 동안 참신한 기획공연들과 해외 초청연주로 국내외 관객과 소통해왔던 '조이 오브 스트링스'가 새해를 맞아 오는 29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의 협연으로 모차르트 론도를 들어볼 수 있으며, 각종 콩쿠르 우승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단아(혜화초3) 양과 포퍼의 곡으로 첼로 협연무대도 꾸밀 예정이다. 이밖에 쇼스타코비치의 스트링 콰르텟 3번과 거슈윈의 프렐류드, 슈트라우스의 작품들을 들어볼 수 있다. 이번 신년음악회를 기점으로 '조이 오브 스트링스'는 쇼스타코비치 서거 40주년인 201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쇼스타코비치의 작품들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현악앙상블 '조이 오브 스트링스'는 1997년 바이올리니스트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성주 교수가 창단한 연주단체로, 고전과 낭만을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국내외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비틀즈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가 결성한 밴드 '윙스'의 공연실황이 '2015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고양아람누리 시네클래식'의 두 번째 무대를 통해 오는 2월28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에 공연될 '폴 매카트니 & 윙스 ROCK SHOW'는 윙스의 역사적인 콘서트 실황을 담은 필름이다. '윙스'는 비틀즈의 해체 후, 폴 매카트니가 부인 린다 매카트니 등과 함께 1971년 결성한 록밴드다. 본 공연은 최고의 성공을 거둔 윙스가 1976년 실시한 월드투어 가운데 미국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담아낸 영상물로 채워진다. 영화 007시리즈의 주제가이자 헤비메탈 밴드 건스앤로지스가 커버했던 '리브 앤 렛 다이(Live And Let Die)' 등 윙스의 히트곡부터 비틀스의 '예스터데이(Yesterday)', '블랙버드(Blackbird)'까지 등 추억의 명곡을 들을 수 있다. 전석 1만원.
<유니버설발레단, 시즌 패키지 티켓 판매>
유니버설발레단은 올해 작품(클래식, 창작, 모던)들을 최대 40% 할인해서 볼 수 있는 시즌 패키지티켓을 판매한다. 패키지는 올해 유니버설발레단의 레퍼토리인 '멀티플리시티', '그램 머피의 지젤', '라 바야데르', '호두까기인형' 네 작품의 R석으로 구성된 '로열 패키지'와 S석으로 구성된 '스페셜 패키지'로 구성됐다. 로열패키지는 200세트, 스페셜 패키지는 10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로열 패키지는 22만8000원(정가 40만 원), 스페셜 패키지는 18만원(정가 30만 원)이다. 시즌 패키지 상품은 지난 2013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유니버설발레단의 인기 상품이다. 날짜와 좌석이 지정돼지 않은 예매권 형태여서 구매 후 원하는 좌석을 직접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3월12일까지 판매한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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