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기업의 필수지침서 ‘FTA 비즈니스 모델 40선’ 마련…4개 유형, FTA 취약산업상담 초점 맞춰 쓰게 하고 산업별협회, 지방자치단체 등과 손잡고 설명회도 열 계획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40개 사업모델을 개발, 기업들이 널리 쓸 수 있게 보급에 나섰다.


관세청은 FTA를 무역에 제대로 써먹지 못하거나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수출기업의 FTA활용을 촉진키 위해 ‘FTA 비즈니스 모델 40선’을 만들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모델들은 FTA 활용, 수출과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FTA활용 혜택이 큰 자동차, 섬유제품에서부터 농수산물, 농수산가공품까지 여러 업종과 산업분야에서 FTA 미활용기업이나 초보기업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모델은 ▲산업 및 협정별로 적용할 수 있는 산업·협정 특화형(17개) ▲구매처, 생산시설 등을 전환해 FTA를 활용할 수 있게 된 원산지관리 효율화형(13개) ▲‘미소기준’ 등 원산지특례기준을 적용한 원산지규정 활용형(5개) ▲정부의 FTA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한 민·관 협력형(5개) 등 4개 유형이다.

‘미소기준’이란 어떤 물품을 만들 때 쓰인 비원산지재료가 당해물품에서 차지하는 비중(값 또는 무게)이 적을 땐 품목별 원산지요건을 갖추지 못해도 원산지물품으로 인정할 수 있게 하는 특례규정을 말한다.


관세청은 이 모델들을 FTA 취약산업상담에 초점을 맞춰 쓰도록 하고 산업별협회, 지방자치단체 등과 손잡고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전국 본부세관의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통해서도 기업과 FTA상담사 등에 관련지침서를 나눠주고 FTA포털에도 전자책(e-book) 형태로 실어 중소기업들이 쉽게 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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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영광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담당관(과장)은 “앞으로도 FTA 활용 성공사례 찾아내기, 비즈니스모델 개발·확산에 힘써 FTA가 수출증대, 경제성장, 일자리 만들기의 선순환구조로 이어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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