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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맞아 임산물 수출 돕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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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조직 손질해 임업통상팀 신설…외국시장개척사업 늘리면서 수출보험료, 해외식품인증비 줘 경영안전성 높이고 수출능력도 집중, 불법벌채 목재 유통금지제도에도 대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대비, 임산물 수출 돕기를 강화한다.

산림청은 조직 일부를 손질, 본청 안에 임업통상팀을 신설해 지난해 타결된 한·중FTA 등 빠르게 달라지는 통상환경 대응력을 높이고 수출 돕기도 본격화 한다고 7일 밝혔다.
임업통상팀은 중국 등 외국시장개척사업을 늘리면서 수출보험료, 해외식품인증비를 줘 경영안전성을 높이고 수출능력도 모을 계획이다.

유럽연합(EU), 미국, 호주 등지에 목재, 목재제품을 팔기 위해 합법적으로 베어진 목재임을 입증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불법벌채 목재 유통금지제도에도 대비한다.

이순욱 산림청 임업통상팀장은 “매우 빠르게 바뀌는 통상환경에서 수출·통상업무를 적극 하기 위해 올해 수출목표를 5억 달러로 잡았다”며 “외국에 우리 임산물들을 널리 알리고 수출가능성도 높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직제가 고쳐짐에 따라 ▲산림이용국 소속 산림경영소득과→산림자원국 소속 사유림경영소득과로 넘어가고 ▲목재생산과→목재산업과 ▲지방청의 운영과→산림재해안전과로 이름이 바뀐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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