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허샛별씨,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국시 높은 합격률 기록, ‘실력 동신’ 입증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가 제42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하고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보건계열 국시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해 화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해 12월 14일 실시된 제42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동신대학교 물리치료학과 4학년 허샛별씨(23)가 260점 만점에 248점을 취득,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물리치료사 국시에서 동신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수석 합격자 배출이라는 쾌거와 함께 95.3%라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기염을 토했다.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전국 합격률은 88.6%였으며 동신대 물리치료학과에서는 85명이 응시해 81명이 합격했다.
동신대학교는 또 제42회 방사선사 국시에도 방사선학과 응시생 47명 중 42명이 합격해 89.4%의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 방사선사 전국 합격률은 68.5%로, 동신대학교는 전국 평균보다 무려 20.9%P 높은 합격률을 기록함으로써 ‘실력 동신’의 위상을 떨쳤다.
동신대학교가 이처럼 보건계열 국시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국가시험 준비생을 위한 독서실 마련, 동신반딧불 ASP(After School Program) 등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한 그룹 스터디 지원, 사제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한 교수-학생간 밀착지도 등 학교 차원의 지원에서 힘입은 바 크다.
물리치료학과 4학년 지도교수인 이홍균 교수는 “학과와 중앙도서관에 고시원을 운영하고 ASP를 통해 꾸준히 국가시험에 대비해온데다 지방대학특성화사업에 선정되면서 국시전문가 초청 전공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뒀다”고 분석하고 “앞으로도 웰에이징-메디스파 창의인력양성사업단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들을 시행해 이같은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사선학과 한재복 학과장은 “4학년 전용 공부방과 스터디그룹 지정교수제를 운영하며 학생들과 교수들이 밤늦게까지 함께 공부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방과후 수업, 임상특강, 맞춤형 특강 등으로 국가고시에 체계적으로 준비해온 점도 주효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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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 국시 전국 수석을 차지한 허샛별씨는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함께 공부해 합격한 친구들과 선배들께도 축하를 전하고 싶다”면서 “학과에서 마련해준 국가고시 과목별 특강과 튜터링 프로그램 등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허씨는 “1학년 때부터 학교 시험 문제를 모아두었다가 꼼꼼히 공부했고, 날마다 일찍 등교해 친구들과 함께 모의고사 문제를 풀면서 오답처리를 해왔다”고 비결을 소개하고 “앞으로 어느 곳에 가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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