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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 방산사업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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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에너지 동력 및 종합 건설기계 전문업체 혜인 은 차기 고속정사업 본계약에 이어 해군 다목적훈련지원정사업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혜인은 차기고속정에 디젤엔진과 감속기어, 발전기 세트 등을 한 척당 2세트씩 공급할 예정이며, 우선협상자 선정으로 훈련지원정에도 디젤엔진을 공급할 기회를 마련했다.
혜인 관계자는 “공급 예상 규모는 고속정건조사업(460억원 추정)에 훈련지원정사업까지 포함할 경우 580억원”이라면서 “이번 사업 수주로 혜인의 설계·엔지니어링 능력이 공인된 만큼 향후 방산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기 고속정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전투수행능력이 강화된 최신 고속정을 건조하는 사업이며, 다목적훈련지원정사업은 2021년까지 각종 훈련 지원체계를 갖춘 새로운 훈련지원정을 건조하는 사업이다.

원경희 혜인 대표이사는 “이번 공급 계약은 혜인이 대한민국 해군의 전투함 분야에 진출해 신규매출을 본격화하는 전환점”이라면서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로 그간 축적해온 설계·엔지니어링 능력 등이 공인받은 만큼 엔진사업을 장기적인 신수종사업으로 발굴해 방산사업 본격화로 지속성장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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