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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그룹 '스칼라티움' 공모작가 40명뽑는다…파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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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서울)=이영규 기자] 국내 최대 웨딩그룹 '스칼라티움'(대표 신상수)이 기업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강남점 아트스페이스와 미국 '뉴욕레지던시'에 출품할 미술작가 40명을 선발한다.

스칼라티움 아트스페이스는 강남역 중심가에 자리한 파티, 문화, 전시, 공연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스칼라티움은 2012년부터 기업의 공익사업 일환으로 강남점에 아트스페이스를 꾸미고,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트스페이스에는 예술적 영감과 삶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현대미술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또 격조있는 파티와 음악공연, 퍼포먼스가 앙상블을 이뤄 결혼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스칼라티움은 문화 예술의 가치 창조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해마다 다수의 기획전과 초대전, 단체전을 열고 있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40명이 선발된다. 공모분야는 조각, 회화, 동양화, 서양화 등 시각예술분야다. 공모작에 대한 최종 발표는 오는 2월28일이다. 이들 공모작가 작품은 강남점과 지난해 문을 연 상암점에 각각 20점씩 전시된다.
또 이들 공모작 중 2점을 선정해 미국 '뉴욕레지던시'에 전시한다. 스칼라티움은 2명의 작가에게 3개월간의 프로그램 참여비와 왕복 항공권, 숙식비 등을 지원한다.


뉴욕레지던시는 모던 아티스트를 위한 스튜디오 공간이다. 신인 작가에서부터 중견작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작가들이 교류하는 곳이다. 특히 큐레이터, 갤러리 디렉터, 크리틱(비평가)들간 교류가 다양하게 이뤄지는 복합 문화 공간이기도 하다.

스칼라티움 아트스페이스 김예송 큐레이터는 "뉴욕레지던시는 퀸즈브로 브릿지 옆에 위치해 맨하탄까지 지하철 2정거장이면 접근할 수 있고, 주변에 MOMA PS1과 수많은 아티스트 작업실이 산재해 신진 작가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스칼라티움은 지난해 12월29일 그동안 아트스페이스 공모전에 참여한 작가를 초대해 송년회를 개최했다.

신상수 스칼라티움 대표는 "신랑,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스칼라티움(계단+공간)은 예술작품과 만나는 공간이기도 하다"며 "앞으로 아트스페이스를 찾는 신랑, 신부와 하객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은 전시회와 공연을 즐기고 감상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확대하는 등 문화예술 진흥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문의는 전화(010-8240-0720)로 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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