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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전 출전 선수 및 코칭스태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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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엠블럼[사진 제공=한국농구연맹(KBL)]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엠블럼[사진 제공=한국농구연맹(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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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은 내년 1월 10일(토)과 11일(일) 이틀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출전 선수와 코칭스태프 명단을 29일 확정·발표했다.

올스타전 첫 날인 1월 10일에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2014 농구 국가대표팀이 KBL 선발팀과 맞붙는다. 국가대표팀에는 유재학 감독(51)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김주성(35·동부), 양동근(33·모비스), 오세근(27·KGC) 등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던 열두 명 전원이 참가한다.
이에 맞설 KBL 선발팀은 김진 LG 감독(53)과 추승균(40·KCC)·이규섭(37·삼성) 코치를 포함해 이재도(24·KT)와 문태영(36·모비스), 트로이 길렌워터(26·오리온스), 리카르도 포웰(31·전자랜드), 하승진(29·KCC)이 출전한다. 이들은 지난 23일 끝난 올스타 팬 투표와 기술위원회를 심의를 거쳐 선발됐다.

이와 함께 2일차 열리는 시니어 매직팀과 주니어 드림팀간 올스타 경기에 참가할 코칭스태프와 선수 스물네 명도 확정됐다. 시니어 매직팀에서는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51)과 김태진(40·전자랜드)·손규완(40·KT) 코치가, 주니어 드림팀에서는 문경은 SK 감독(43)과 이세범(40·동부)·김성철(38·KGC) 코치가 각각 팀을 이끈다.

시니어 매직팀 양동근은 지난 24일 발표된 올스타 베스트5 팬 투표 결과에 2004~2005시즌 데뷔 이후 아홉 시즌 연속(군 복무 기간 제외) 올스타에 선발됐고, 오세근은 센터로서는 처음으로 팬 투표 1위에 올라 통산 세 번째 올스타 무대에 서게 됐다.
문태종(39·LG)은 2007~2008시즌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한 이창수(45) 현 삼성 전력분석원의 기록(만 38세 7개월 10일)을 경신하며 역대 최고령 올스타에 선발됐다. 올스타 팬 투표 전체 3위에 오른 조성민(31·KT)은 2010~2011시즌 이후 다섯 시즌 연속 올스타에 뽑혔고, 2011~2012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올스타에 선발됐던 양희종(30·KGC)은 2008~2009시즌 이후 여섯 시즌 만에 베스트5에 뽑혀 통산 다섯 번째 올스타 코트를 밟게 됐다.

주니어 드림팀 김선형(26·SK)은 2011~2012시즌 데뷔 이후 네 시즌 연속으로 올스타 베스트5로 나서게 됐고, 주니어 드림팀 선수 가운데 최다 득표를 기록한 이재도를 비롯해 이승현(22·오리온스), 길렌워터, 김준일(22·삼성) 등 네 명은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발돼 베스트 5로 나선다.

열 개 구단 감독 추천과 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친 추천선수로는 시니어 매직팀 가드 부문에 전태풍(34·KT)과 김태술(30·KCC)이, 포워드에는 문태영과 김주성, 애런 헤인즈(33·SK)가, 센터에는 하승진과 데이본 제퍼슨(28·LG)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김주성은 이상민 삼성 감독(42)이 현역 시절 보유한 열세 시즌 연속 올스타 출전 기록(1997~1998시즌-2009~2010시즌)과 동률을 이뤄 역대 최다인 주희정(37·SK·14시즌 연속, 1997~1998시즌-2010~2011시즌)의 기록에 도전하게 됐다.

주니어 드림팀 추천선수로는 가드 부문 김시래(25·LG)와 허웅(21·동부), 포워드 부문에서는 최현민(24·KGC), 차바위(25), 정효근(21·이상 전자랜드)이 이름을 올렸고, 센터 부문에는 김종규(23·LG)와 리카르도 라틀리프(25·모비스)가 선정됐다. 이승현과 김준일, 허웅, 정효근 등 네 명은 신인선수로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고, 김시래와 김종규는 두 시즌 연속 선발되는 기쁨을 누렸다. 라틀리프와 차바위, 최현민은 생애 첫 올스타 무대에 선다.

한편 KBL은 내년 1월 2일 오후부터 티켓 예매 전문사이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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