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재정인센티브 1400만원 지원 받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은 화합과 배려의 노사문화 정착으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경제 활성화 국정시책이다.
이번 평가는 ▲노사민정협의회 구성운영의 적정성 ▲사업성과의 우수성 ▲주요 고용노동현안 해결 노력 등 6개 항목에 대해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5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북구는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실무자 58명의 분과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산업 주체간 대화기반을 다졌고 기업과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포럼 개최, 북구 노동자 대표자 협의회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등 지역공동체에 대한 책임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3년 연속 수상은 노사갈등 해결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노조, 그리고 주민, 공무원들이 신뢰와 소통으로 일궈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도시하면 북구가 떠오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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