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가 ‘2015 증시대전망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내년 1월31일까지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 증시가 맞이할 두 개의 출구’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투자설명회는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신한금융투자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로그인 절차 없이 투자설명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경수 투자전략팀장은 “2015년 국내 증시에는 두 개의 출구가 기다리고 있다”며, “상반기에는 제로 금리시대 종료를 알리는 우려의 출구가, 하반기는 국내 증시가 장기 박스권을 돌파하는 희망의 출구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 말에서 3분기 초 즈음을 주식비중 확대의 적기로 판단했다. 2015년 코스피지수 전망치로는 1870~2260포인트를 제시했다.
강성부 채권분석팀장은 “저금리가 고착화되면서 2015년은 새로운 투자기회 발굴을 위해 발 벗고 나서야 할 시기”라며 “해외채권, 하이일드, 구조화채권 등 다양하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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