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LG유플러스 가 LG전자 G패드 또는 갤럭시탭 등 패드에서도 '데이터 무제한 시대'를 열었다.
LG유플러스는 LTE패드와 LTE스마트폰에서 데이터를 함께 쓸 수 있는 'LTE 세컨드 디바이스 공유 요금제(LTE 데이터 쉐어링 500MB)'를 24일 출시했다.
특히 LTE8 무한대 89.9 가입자는 스마트폰에서 기본 제공해 무료로 이용하던 비디오 LTE 시대의 핵심 서비스인 ▲영화 무제한 ‘유플릭스 무비’ ▲모바일IPTV인 U+HDTV등을 추가 요금 부담없이 패드의 더 큰 화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무한대 요금제가 아닌 고객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 음성무한69요금제 고객은 패드 전용 월 500MB에 스마트폰 데이터도 월 5GB까지, LTE 34 역시 월 750MB의 스마트폰 데이터를 각각 패드로 공유해 쓸 수 있다. LTE 세컨드 디바이스 공유 요금제는 현재 LG전자 G패드8.0 LTE와 삼성전자 갤럭시 탭4로 이용 가능하며, 향후 단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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