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라진의 여인' 권다현, 모태미인 인증 "성형 수술은… "

권다현 [사진=권다현 미니홈피]

'미쓰라진의 여인' 권다현, 모태미인 인증 "성형 수술은… "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진과 열애중인 것으로 밝혀진 배우 권다현이 5년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성형 수술은 꿈도 못꾼다"고 발언했다.

권다현은 2009년 4월 자신이 출연한 SBS 드라마 '시티홀' 방영을 앞두고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그는 "제가 켈로이드 체질이에요. 흉터가 잘 안낫는 거죠. 그래서 몸에 칼을 못대요. 귀도 못 뚫고요. 성형수술은 꿈도 못꿔요. 그냥 제 개성대로, 개성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모태미인'임을 은연중 강조한 것이다.

한편 지난 22일 오후 에픽하이 미쓰라진과 배우 권다현은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포토월 앞에 선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으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고 양측의 소속사도 둘의 사이를 공식 인정했다.

권다현은 1985년생으로 지난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해,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 '천추태후', '시티홀'과 단편영화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