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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임신부 ·영유아 영양플러스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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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까지 내년 상반기 임신부·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신청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31일까지 2015년 상반기 임신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섭취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신부 및 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로 대상자의 영양 불균형 상태를 개선해 산모의 건강한 출산은 물론 태어날 아기의 원활한 발육과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사업은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최저생계비 200% 미만의 강북구 거주자 중 임신부, 수유부(2014년 8월 1일 이후 출산), 영유아(2009년 8월 1일 이후 출생)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영양평가를 받은 후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다.

영양평가는 내년 1월5~ 14일 신체계측, 빈혈검사, 영양섭취 상태조사 등을 내용으로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내년 2월부터 6개월간 필요한 영양교육과 상담, 맞춤형 보충식품 등 영양 불균형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영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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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회 필수 영양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관리와 영양소의 올바른 섭취 방법을 배우고 영아(0∼5개월, 6∼12개월), 유아, 임신?수유부, 출산부, 완전모유수유부 등 아기와 엄마의 상태에 맞춰진 보충식품도 월 1~2회 무료로 제공받는다.
제공되는 식품은 조제분유 쌀 달걀 우유 야채 미역 등으로 대상 가정으로 직접 배달될 예정이다. 단,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영양교육에 2회 이상 불참하면 식품 제공이 중단된다.

신청은 강북구 보건소 보충영양실(☎901-7662~3)로 전화해 대기자 등록 후 보건소를 방문해 영양평가를 받으면 된다. 등록된 대기자는 평가 결과에 따라 서비스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최근 3개월분이 포함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필수 서류와 산모수첩, 기초생활수급자 증면서 등 추가 필요 서류를 구비해 영양평가 시 제출하면 된다.

2007년 영양플러스 사업을 시작한 강북구는 올해까지 총 5744명의 임신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 개선에 도움을 줬다.

특히 2013년에 실시한 사업 전 후 빈혈 유병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대상자의 빈혈률이 45.5%에서 28.64%로 감소했으며 그 중 임신부를 제외하면 48.77%에서 13.68%로 약 35.09% 감소율을 보이는 등 약 71.9%가 개선돼 관리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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