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하프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에 “추가적인 협박 행위를 삼가고 자제하도록 촉구한다"며 "어떤 형태로든 미국인이나 미국 기업에 대한 협박은 심각한 일"이라고 밝혔다.
전날 북한은 국방위원회 정책국 명의의 성명을 통해 미국이 근거 없이 북한을 해킹배후로 지목했다며 "오바마가 선포한 '비례성 대응'을 초월해 백악관과 펜타곤, 테러의 본거지인 미국 본토 전체를 겨냥한 초강경 대응전을 벌일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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