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공황장애' 입원은 아내 수십억 '사채빚' 때문? 재산 차압 통보 받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김구라(44)가 공황장애로 입원하기 전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재산 가압류는 수십억에 달하는 아내의 빚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구라는 아내 이모씨의 친인척 빚보증으로 인해 채무가 커지자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 한 관계자는 "김구라가 동료 연예인과 스태프 등에게는 고민 상담을 하며 (아내의 빚에 대해) 세세하게 털어놨다"고 말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2년 전 김구라가 알게 된 이씨의 빚 액수만 17억~18억원에 달한다. 이씨는 친인척의 보증을 섰다 빚을 떠안았고, 지인들에게 빚을 지고 사채를 끌어다 쓴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구라의 소속사 측은 지난 20일 "입원 기간 동안 약물치료로 지쳐 있던 심신이 상당히 치유가 됐다. 병원측에서도 조용하고 편한 곳에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도록 권유하여 20일 퇴원을 했다. 다시한번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말씀을 드리고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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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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