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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는 내수 자동차시장에도 긍정적"<한국투자證>

최종수정 2014.12.21 10:00 기사입력 2014.12.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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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저유가로 미국 자동차산업 수요가 조만간 1700만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신모델 출시가 잇따를 국내 업체에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미국 자동차 산업수요는 저유가와 경제 회복 요인으로 지난 1999~2007년 평균인 1681만대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 자동차 수요는 유가가 각각 25.3%, 31.7% 급락했던 지난 1994년과 1999년에 각각 8.5%, 9.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저유가 흐름은 내수 자동차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서 연구원은 "현대차는 두 볼륨모델 출시(내년 4월 TL Tucson, 4분기 AD Avante)에 따라 내년 내수점유율이 42.3%로 지난 2013년 41.6%에서 올해 41.5%로 하락한 후 다시 반등할 전망이다"며 "기아도 지난 2013년 29.7%에서 올해 28.2%로 떨어진 후 내년 28.9%로 올라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글로벌 자동차 수요 증가율은 지난 2013년 3.8%, 올해 3%로 둔화된 이후 내년에는 3.9%로 반등하겠다"며 "반면 저유가는 연비 효율이 우수한 친환경차의 매력을 상쇄하기 때문에 관련 차량의 판매 부진은 지속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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