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와 한국임업진흥원이 공동으로 18일 광양시 봉강면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내 농업인교육관에서 ‘표고생산의 새로운 접근 및 FTA에 따른 재배 전망’이라는 주제로 임업기술 현지교육을 가졌다.
"표고생산의 새로운 접근과 FTA에 따른 전망을 주제로"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와 한국임업진흥원이 공동으로 18일 광양시 봉강면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내 농업인교육관에서 ‘표고생산의 새로운 접근 및 FTA에 따른 재배 전망’이라는 주제로 임업기술 현지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곡수표고 대표 이봉훈 박사의 '표고 톱밥·원목재배에 관한 새로운 접근'과 전북대학교 송춘호 교수의 'FTA에 따른 표고 재배전망 및 유통시스템'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표고산업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는 현재 관내 표고버섯 생산농가는 10여 농가로 지난해 30여 톤의 버섯을 생산하였고, 특히 올해는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통해 연중 표고버섯 생산이 가능한 전천후 시설을 갖춰 생산량 증가는 물론 품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표고버섯 재배기술 향상은 물론 생산·유통기반 확충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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