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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50달러대 시대·러시아 통화가치 '출렁'(종합)

최종수정 2014.12.17 06:02 기사입력 2014.12.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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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국제유가가 한 때 배럴당 50달러대로 떨어지는 가운데 몇몇 산유국의 통화가치가 하락하면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모스크바 외환 시장에서 러시아 루블화 가치는 현지시간 오후 2시22분 전 거래일보다 8.2% 떨어진 달러당 70.2205루블을 기록했다. 루블화가 달러당 70루블대를 기록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날 한국시간 오후 8시 달러당 70루블을 돌파한 루블화 가치는 오후 9시 13분 현재 달러당 78.53루블까지 떨어지고 있다.

이날 산유국인 노르웨이 크로네의 가치도 떨어지면서 스웨덴 크로나와 패러티(1 크로네=1 크로나)를 나타냈다. 노르웨이 크로네 가치는 한국시간 오후 9시 14분 현재 달러당 7.87크로네를 기록 중이다.

이날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산유국이 통화가치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영국 런던 ICE선물시장 거래가격 기준 내년 1월 15일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한때 전장 대비 1.9% 하락한 59.88달러를 나타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60달러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9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도 1.9% 하락한 배럴당 54.85달러를 나타냈다. WTI 가격은 2009년 5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55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러시아가 루불화 방어를 위해 기준금리를 10.5%에서 17%로 무려 6.5% 올렸지만 유가하락속에 금융시장은 진정되지 않고 있다 루블화 가치가 폭락하면 수입물가가 뛰고 물가 상승률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

노르웨이 중앙은행도 "노르웨이 경제 성장세가 약해지고 있다"며 12월 기준금리로 삼고 있는 예금금리를 1.25%로 0.25%포인트 인하했지만 통화가치는 하락 중이다.

저유가 한파는 신흥국 금융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터키 리라화 가치도 한 때 달러당 2.4리라까지 떨어졌다.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투자자들도 혼란에 빠졌다. 퍼 하마라우드 구 엔스킬다은행 수석 이머징마켓 투자전략가는 "우리 트레이더들은 루블화 매수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러시아의 전격 금리 인상을 보고 트레이더들이 적어도 한달 간의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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