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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잡고 건강 잡는 간편한 청소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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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걸레나 행주는 사용횟수가 잦은 만큼 위생이 중요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행주에 의한 2차 감염이나 식중독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하루에 한 번 끓는 물에 10분 이상 삶아 햇볕에 바짝 말려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날마다 행주를 삶아 사용하는 주부는 드물다. 걸레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걸레를 젖은 상태로 그냥 보관 하면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쉽기 때문에 식초나 레몬껍질과 함께 삶는 등의 방법이 권장되지만 걸레를 자주 삶아주는 일도 행주와 마찬가지로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부천에서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 강모씨(30)는 올 해 여름 '미국에서 식중독이 발생했던 가정들을 조사 해 본 결과 살모넬라균이 가장 많이 검출된 곳이 행주'라는 내용의 기사를 접하고 위생 및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하여 빨아쓰는 행주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현실적으로 날마다 행주를 삶기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빨아 쓰는 행주는 일회용이 아닌 다회용으로 일반 행주처럼 빨아서 다시 사용할 수 있지만, 여러 차례 빨아 사용했다면 간편하게 버리고 새롭게 뜯어서 사용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시간이 없다고, 청소가 귀찮다고 물걸레청소를 하지 않을 수는 없다. 하지만 행주와 마찬가지로 바닥용 걸레 역시 세균증식이나 악취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위생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뿐만 아니라 기름이나 잉크 등을 닦고 난 걸레는 빠는 일마저 만만치 않다. 최근에는 물티슈로 물걸레를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지만 물티슈의 두께를 생각 해 보았을 때 물티슈 청소는 좁은 범위의 바닥청소에 적합할 뿐 넓은 집안 바닥을 다 청소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다.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출시된 자동물걸레청소기 오토비스의 일회용 청소포는 일명 '바닥청소용 물티슈'로 주목받고 있다. 앞 뒷면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청소기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어 물걸레 청소의 부담까지 줄여준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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