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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리턴' 조현아, 사표 제출한 지 하루만에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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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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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리턴' 조현아, 사표 제출한 지 하루만에 수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사표를 제출한 지 하루만에 아버지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의해 사표가 수리됐다.

11일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조현아 부사장은 뉴욕발 항공편 사무장 하기 건 관련 전날 회사의 보직해임 조치에도 본인 스스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고 조직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사표를 제출했다.

다만 조 부사장이 이끌고 있는 한진그룹 내 계열사들은 조 부사장의 경영 아래 운영된다.
조 부사장은 이번 조치에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12억달러 규모 호텔 건립 등 한진그룹이 중요한 사업을 이끌고 있는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직, 2014 인천아시안게임 요트경기장으로 알려진 왕산레저개발 대표직과 한진관광 대표 등의 역할은 계속 이어나간다.

한편 대한항공은 "참여연대 고발과 관련해 해당 사무장을 면담하는 과정에서 거짓 진술을 강요한 적은 없다"며 "조 부사장이 기내에서 다소 언성을 높인 것은 사실이나, 승무원을 비하하는 욕설은 없었다는 것이 해당 승무원들의 진술"이라고 밝혔다.

조 부사장은 지난 5일 뉴욕 JFK공항에서 인천으로 이륙 준비를 하던 항공기 일등석 내에서 객실승무원의 마카다미아넛(땅콩류) 서비스가 규정에 맞지 않다며 항공기를 돌려 사무장을 공항에 내쫓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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