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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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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목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 매경
사자방 역풍…'달러박스' 걷어차기
KB지주 사외이사 내년3월 전원 퇴진
자원외교 국정조사 합의
모바일 원아시아 만들자
"엄청난 불장난 누가했나 밝혀질 것"
* 한경
글로벌 서비스산업 경쟁, 한국은 없다
"간판 바꾸면 1억" 편의점主 쟁탈전
韓·베트남 FTA 타결…車·가전 수출 늘 듯
KB금융 사외이사 내년 3월 전원 사퇴
KDI "내년 성장률 급락 가능성"

* 머투
이재용의 선택 "영업현장 강화"
아버지가 파병한 나라…딸이 FTA를 체결하다
엇박자 정부에 오락가락 법원 기업 맥빠진다
공무원연금 개혁·자원개발 국조 '빅딜'

* 서경
공무원연금 타협기구 자원외교 국조 합의
최경환號 멀어진 '분기 1% 성장의 꿈'
KB금융 사외이사 전원 사퇴
한·베트남 FTA 타결
삼성 내년 스마트폰 판매 목표량 줄인다
* 파이낸셜
되살아난 '그리스 악몽' 글로벌 금융시장 떤다
한-베트남 FTA 타결 자동차·가전 등 수혜
삼성 플랫폼 사업에 '승부수'
KDI, 내년 성장률 3.5%로 낮췄다


◆주요이슈

* 한·베FTA 타결…朴대통령 취임 후 다섯번째
-한국과 베트남의 자유무역협정(FTA)이 10일 실질 타결.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부산에서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와 양자회담 및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양국 간 FTA 타결을 선언. 한국과 베트남은 한ㆍ아세안 FTA를 통해 자유무역 관계를 맺고 있지만 개방수준이 낮아 통상관계 강화에 한계가 있었음. 그러나 이번에 양자 FTA가 타결되고, 특히 일ㆍ베트남 FTA보다 2.1%포인트 높은 수준의 자유화에 합의함에 따라 한국 기업들의 현지 가격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 박근혜정부 출범 후 체결된 다섯번째 FTA이며, 베트남은 한국의 15번째 FTA 체결국이 됨. 한ㆍ베트남FTA가 국회 비준을 거쳐 발효되면 우리나라의 자동차와 화장품 등의 수출길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 쌀은 협정에서 완전 제외됐고 마늘, 생강 등 민감품목의 경우 건조ㆍ냉동 품목 위주로 개방하고 신선 품목은 제외.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현지 브리핑에서 내년 상반기 가서명을 거쳐 국회 비준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함. 실질 타결이란 협상 쟁점은 모두 해소됐고 문구수정이나 법적검토 등 형식적 절차만 남은 상태를 말함.

*여야, 공무원연금 개혁·자원외교 국조 합의
-여야 지도부는 10일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회 특위와 함께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특위를 여야 동수로 구성하기로 합의. 해외자원개발 국조특위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이, 공무원연금 개혁특위 위원장은 새누리당에서 임명키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2+2' 연석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 여야는 우선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해 국민 대타협 기구를 별도로 설치하고 국회에서는 관련 특위를 가동하기로 함. 또 이른바 '사자방(4대강ㆍ자원외교ㆍ방위산업)' 국정조사에 대해선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특위를 연내 꾸리기로 합의. 방위산업 비리에 관한 국정조사는 검찰 수사가 미진할 경우 실시하기로. 이날 여야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에는 합의했지만, 4대강 국정조사와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의견일치를 내놓지 못함.

* 검찰, '정윤회 문건 제보자' 박동열씨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검찰이 청와대에서 유출된 문건의 제보자로 지목된 박동렬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10일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박 전 청장의 서울 서초동 자택과 모 세무법인 내 사무실 등에서 박 전 청장의 개인 컴퓨터와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짐. 박 전 청장은 박관천 경정이 정윤회씨와 청와대 비서진의 비밀회동을 통한 국정개입설 등을 담은 청와대 동향보고 문건을 작성하기 앞서 문건 내용의 일부를 제보한 인물로 지목. 검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문건의 진위 여부와 함께 박 전 청장이 문건 내용을 누구에게 들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 아울러 검찰은 정윤회씨의 비선개입 의혹이 담긴 청와대 문건과 관련, 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에게 이른바 '십상시' 회동에 대한 내용을 전달한 '제3의 인물'을 소환조사할 방침. 검찰이 주목하는 전달자는 청와대 소속은 아닌 것으로 알려짐.

* KB금융 사외이사 전원사퇴…LIG손보 인수 긍정적
-주 전산기 교체 논란으로 촉발된 KB사태의 책임으로 사퇴 압박을 받던 KB금융지주 사외이사들이 일괄 사퇴키로. 그동안 금융당국의 승인 보류로 난항을 겪던 KB금융의 'LIG손해보험' 인수가 급물살을 탈 지 주목됨. KB금융지주 이사회는 10일 서울 명동 KB금융 본사에서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열고 남은 사외이사 7명 모두 일괄 사퇴키로 의견을 모았음. 다만 경영연속성을 감안해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전원이 물러나기로 함. 앞서 지난달 21일 이경재 전 이사회 의장은 윤종규 KB금융 회장 취임과 함께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났고 5일에는 고승의 이사가 사퇴.

◆눈에 띈 기사

* '비용↓·경비원 고용 안정'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다
-내년 최저임금제 실시를 앞두고 아파트 입주민-경비원간 갈등과 대량 해직 사태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직고용하거나 전기료 등 관리비를 절약해 경비원들의 고용을 보장하고 비용을 줄이는 '상생 아파트'가 속속 나타나고 있는 상황을 사례를 들어 생생하게 전달한 기사.

* '땅콩 회항'의 재구성, 뭐가 문제인가?
-이른바 '땅콩 회항'으로 물의를 일으킨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탔던 일등석은 명품항공사를 지향하는 대한항공의 서비스에 정수가 담긴 공간으로 정작 이를 강조한 자리에서 서비스 정신의 기본인 '고객만족'을 잃어버린 그가 부적절한 행동에 책임을 지고 대한항공내 모든 역할을 내려놨지만 논란의 불씨는 쉽사리 꺼지지 않을 전망인 가운데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며 논란이 된 쟁점들을 자세히 정리해 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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