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라이나생명 임직원 150명과 홀몸노인 150명은 일대일 매칭을 통해 서울 왕십리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수상한 그녀'를 관람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라이나생명 본사인 시그나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의 날인 '시그나 데이'를 맞아 마련됐다. 전세계 시그나법인에서 진행되며 올해 한국 외 15개 국가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매년 하루를 시그나 데이로 지정해 기금모금행사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평소 영화관 나들이가 쉽지 않았던 홀몸노인들에게 삶의 소소한 즐거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