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석고보드보다 습기 빨아들이는 기능 8배 높고 사람 몸에 해가 없는 실내건축자재…널빤지 모양으로 아토피 막아줘 주거환경개선 도움 , 관련기술 중소기업에 넘겨줘 상품화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나무와 황토를 이용, 실내 습도 조절능력이 뛰어난 ‘조습탄화보드’가 개발됐다.


5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나무와 황토를 이용해 실내 습도 조절능력이 뛰어난 ‘조습탄화보드’를 첫 개발했다.

이 탄화보드는 기존 석고보드보다 습기를 빨아들이는 기능이 8배 높고 사람 몸에 해가 없는 소재여서 친환경 실내건축자재로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습탄화보드의 습기제거 능력은 건축자재의 흡방습 품질기준에서 최우수등급에 해당한다.

탄화보드는 나무를 갈아 압착시켜 만든 중밀도섬유판(MDF)을 숯처럼 목탄화한 것으로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 제거, 습도조절 등 숯의 좋은 기능을 그대로 갖고 있다. 여기에 황토를 더해 탄화 처리한 ‘나노황토 탄화보드’가 개발된 조습탄화보드다.

조습탄화보드는 널빤지 모양을 유지하므로 천장, 벽 등에 실내마감재로 쓰이거나 다른 건축자재 위에 덧붙여 쓸 수도 있다. 이를 활용하면 실내습도를 알맞게 유지하면서 아토피를 막아줘 주거환경개선에도 도움 될 것으로 분석됐다.


박상범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장은 “조습탄화보드는 사람 몸에 해가 없는 친환경소재로 건강과 안전을 만족시키는 친환경인테리어 소재로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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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은 조습탄화보드기술을 중소기업에 넘겨줘 새 개념의 기능성인테리어 건축자재가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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