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천안함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 문 열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천안함 전시시설과 주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4층 전망대,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교육공간, 편의시설과 주차장까지 갖췄다. (사진제공=해군)

천안함 전시시설과 주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4층 전망대,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교육공간, 편의시설과 주차장까지 갖췄다. (사진제공=해군)

AD
원본보기 아이콘

천안함 전시시설과 주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4층 전망대,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교육공간, 편의시설과 주차장까지 갖췄다. (사진제공=해군)

천안함 전시시설과 주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4층 전망대,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교육공간, 편의시설과 주차장까지 갖췄다. (사진제공=해군)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천안함 전시시설이 공사를 시작한 지 1년5개월 만에 문을 열었다. 해군은 평택 2함대 사령부 안보공원 내에 70여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하고 2함대 유류부두에 있던 천안함 선체도 이 기간에 안보공원 내로 옮겼다.

4일 해군은 평택 2함대사령부에서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천안함 전시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천안함 장병과 유가족, 역대 해군참모총장, 지역기관 단체장, 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 리사 프란케티 주한 미해군사령관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1만209㎡(3094평)의 부지에 건립된 전시시설에는 천안함 선체를 올린 선거대, 선체에서 떨어져 나온 부품(연돌·가스터빈룸·마스트)을 전시한 대형유물전시장, 46개의 조각을 태극무늬로 조합한 천안함 46용사 추모 조형물 등이 들어섰다. 천안함 전시시설과 주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4층 전망대,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교육공간, 편의시설과 주차장까지 갖췄다.

안보교육장으로 활용될 천안함 전시시설 견학 희망자나 단체는 해군 인터넷 홈페이지(www.navy.mil.kr)의 '견학신청' 코너를 클릭해 관람 희망일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해군은 내년 전반기 중 천안함 피격사건의 전모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천안함 기념관(가칭)'을 천안함 선거대 앞쪽에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천안함은 2010년 3월26일 백령도 인근 영해상에서 경계작전 중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을 받고 침몰했다. 그해 4월15일 함미를, 4월24일 함수를 각각 인양해 2함대로 옮겨 5월24일부터 장병과 국민에게 공개됐다. 천안함 선체 공개 이후 지금까지 현역군인을 포함해 내·외국인 83만여명이 방문해 북한의 도발 실상을 확인하고 갔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