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기업 돌비의 26번째 '돌비 애트모스 전용 상영관'이 4일 경기도 광명시에 개관했다.
돌비는 이날 롯데시네마 광명아울렛 1관에 돌비 애트모스 도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돌비 애트모스 전용관이 들어선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은 쇼핑 및 교통 중심지인 KTX 광명역 역세권 내 위치한 도심형 프리미엄 아울렛이다.
돌비는 광명 시민은 물론 영화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몰입감 넘치는 영화를 만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상영작 중에서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과 '헝거게임: 모킹제이'가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 됐다. 피터 잭슨 감독의 '호빗: 다섯 군대 전투' 역시 돌비 애트모스로 이 달 국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돌비는 돌비 애트모스 전용 상영관 수가 이미 전 세계 800개를 넘어서며 사운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롯데시네마 6개 지점 13개관(월드타워 5, 9, 10, 15, 20, 21관, 서청주 6관, 울산 3관, 부산 광복 8, 9관, 수원 1, 2관, 광명아울렛 1관), 메가박스 8개 지점 10개관(코엑스 M2관, 목동 M2관, 영통 M2관, 백석 M관, 여수 M관, 순천 신대 M관, 해운대 M, 7관, 대구 M, 8관), CGV 2개 지점 3개관(영등포 4관, 진주 엠비씨네 1, 2관) 등 총 26개 영화관에 돌비 애트모스가 설치됐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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