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역삼동 'SPACE22'에서 개최
한국 대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7인, '의식주' 주제로 3개년 기획 프로젝트 시작
주(住)에 대한 다양한 작품 선보여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리얼리티 리더스 클럽 사진전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스페이스22(SPACE22)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리얼리티 리더스 클럽 사진작가들의 3개년 기획 프로젝트가 처음 시작된다. 기획 프로젝트는 생활의 3대 기본요소인 의·식·주를 주제로 매년 한 가지씩 총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전시다. 올해는 '주(住)'에 대한 사진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7명의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들은 <'住' 리얼리티 리더스 클럽 일곱 번째 사진전>이라는 타이틀로 주에 대한 역사와 여러 지역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전시 기간 내 자유롭게 방문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김동국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전시는 연말마다 열리는 리얼리티 리더스 클럽의 정기전이라는 것 외에도 3년에 걸쳐 의식주를 통해 삶의 단편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기획 프로젝트 전시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우리 삶의 가장 가까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에서 잠시나마 나와 내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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