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투자부문 수상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대체투자부문에서 시장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올해도 다양한 신상품을 통해 신시장 개척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 3월 출시해 올해 최고 펀드 중 하나로 주목받았던 한국투자미국MLP특별자산투자신탁(오일가스-파생형)의 경우 최근 6개월간 수익률이 지난 20일 기준 8.64%를 기록해 설정액 50억원 이상 대체투자펀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저금리 기조 속에 안정적 배당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미국의 셰일오일 혁명에 대한 기대감을 타면서 하루 평균 30억원씩 투자금이 유입됐었다. 향후 셰일오일과 관련한 에너지인프라사업은 미국 내 전망이 밝아 지속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찬형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2025년까지 미국 전역에서 1000조원 규모의 셰일오일 관련 설비투자가 예상됨에 따라 미국내 에너지 인프라사업은 셰일에너지 개발 최대 수혜산업으로 크게 성장 중"이라며 "MLP 관련 전체 투자 펀드 규모도 지난 2013년말 기준 약 60조원에 달하며 지속적으로 투자금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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