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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정보 찾기, 3일부터 한곳에서 한 번에 ‘척척’

최종수정 2014.12.03 00:00 기사입력 2014.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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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기존 특허정보 포털사이트(KIPRISPlus) 모두 손질해 서비스…산업재산권분야 150여종 데이터, 검색 분류체계 27개로 나눠 국문 및 영문포털사이트 운영

KIPRISPlus 홈페이지 메인화면.

KIPRISPlus 홈페이지 메인화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정보를 한곳에서 한 번에 찾는 인터넷시스템이 본격 가동된다.

특허청은 3일 공공 및 민간의 특허정보상품·서비스를 통합 검색해 활용할 수 있게 공공의 특허정보를 주는 웹사이트를 사용자중심의 ‘공공·민간 특허정보포털사이트’로 바꿔 이날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포털사이트는 특허청이 개방하는 특허정보와 민간의 특허정보상품·서비스를 한눈에 쉽게 검색하고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얻을 수 있는 역할을 맡는다.

지금까지는 수요자가 필요에 따라 특허청이 보내주는 특허정보는 특허정보사이트(기존 KIPRISPlus사이트)나 공공데이터포털에서, 민간서비스업체의 특허상품·서비스는 일반검색 사이트에서 찾을 수밖에 없어 불편이 따랐다.

이번 포털사이트는 예비창업자, IP정보서비스기업 등 이용자의 여러 의견들을 적극 들어 접근성, 활용성이 높은 사이트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공공과 민간의 특허, 디자인, 상표 등 산업재산권분야 150여종의 데이터를 갖춰 민간에서 활용하기 쉽게 Open API, Sheet, Chart, LOD(Linked Open Data) 등 여러 방식으로 주어진다. LOD는 웹상의 데이터를 의미적으로 연결시켜 큰 데이터베이스(DB)처럼 쓰는 기술을 말한다.

그리고 특허분석, 평가, 관리 등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게 검색 분류체계를 27개로 나눴다.

특허청은 누구나 자신이 개발한 특허정보상품이나 서비스를 등록, 널리 알리고 팔 수 있게 데이터 오픈마켓(열린시장)기능을 갖춰 특허정보를 활용한 사업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와도 연동할 수 있게 해 특허정보 이용자끼리의 소통을 더 활성화하고 실시간으로 이용정보를 함께 나눌 수 있게 했다.

국문과 같은 형식의 영문포털사이트도 열어 외국이용자들에게도 국내기업 특허정보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많이 사가도록 이끌 계획이다.

최규완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정부3.0(개방, 공유, 소통, 협력) 가치에 따라 공공데이터가 민간에서 널리 쓰일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에 손질한 포털사이트가 공공·민간의 대표적 특허정보 개방·유통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털사이트는 국문(http://plus.kipris.or.kr)과 영문(http://plus.kipris.or.kr/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특허정보활용지원센터 헬프데스크(☏02-6915-1435)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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