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링해는 북태평양 북부에 있는 바다로 러시아와 알래스카 사이에 있으며 세인트로렌스 섬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선박 탑승인원은 한국 11명, 필리핀 13명, 인도네시아 35명, 러시아 국경수비대소속 감독관 1명 등 총 60명이다.
오후 3시10분께 러시아 선박 2척으로부터 8명이 구조됐으며, 한국인 선원 1명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좌초된 오룡호는 1976년 건조돼 40년 가까이 된 노후선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