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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공영주차장 연간 26억5000만원 수익

최종수정 2014.11.30 18:39 기사입력 2014.11.3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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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연간 26억5000만 원씩 받고 현대백화점에 3년간 재 위탁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옆 공영주차장을 3년간 현대백화점에 맡겨 연간 26억5000만원의 수익을 내기로 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현대백화점 옆 강남구 소유 공영주차장은 2000~2010년까지 서울시가 현대백화점에 연간 10억원의 사용료를 받고 운영을 맡겨오다가 2006년12월16일 강남구로 사용관리권이 이관됐다.

이후 2010년3월18일 강남구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강남구는 2011년 한국감정원과 회계법인 2개 소 등에 예상수익금에 대한 감정평가를 맡겨 산출된 예상수입금 15억~21억원을 토대로 그간 현대백화점으로부터 받아오던 사용료를 연 10억원에서 연 26억5000만원(이자 포함)으로 160% 올려 받기로 하고 수의계약으로 3년간 재 위탁한 바 있다.

그러나 강남구의회 등으로부터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성 논란 및 헐값 계약 등 지적이 잇따르자 계약기간이 만료된 올해부터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토록 했다.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당초 연간 27억1000만원의 수익을 예상했다.
그러나 지난 6개월간 운영해 본 결과 ‘강남구관광정보센터’가 이 곳에 들어서면서 주차 면이 57면이나 줄어 든 데다 무료로 출입하는 백화점 물류차량을 고려하지 않는 등 수익분석 착오로 연간 9억5000여만원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구는 종전대로 현대백화점에 위탁운영 해 연간 26억5000만원의 사용료 수익을 받는 것이 구 세입 증대를 위해 합리적이라 판단, 위탁 운영사업자로 다시 현대백화점을 선정하게 됐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게 되더라도 이 곳은 공영주차장이므로 누구나 주차장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재건축을 앞둔 압구정지구의 개발계획이 확정될 경우 6개월 전에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조건을 달아 개발에도 지장이 없도록 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특혜시비와 헐값 계약 논란 등으로 논란이 됐던 압구정 주차장을 직접 운영해 보니 앞서 밝힌바 대로 수익이 현저히 감소해 위탁운영이 오히려 구 수입을 늘리는 좋은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면서 “이제라도 조기에 수익을 분석하고 재 위탁을 통해 적자를 최소화하고 재정수입을 올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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