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겸 연기자 보아가 tvN 드라마 '미생'의 임시완을 극찬했다.
보아는 25일 서울 모처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임시완이 연기를 정말 잘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보아는 "나도 '미생'을 보는데, 임시완이 너무 잘하더라. 영화에 함께 출연한 오차장(이성민)님도 드라마를 통해서 볼 수 있어 반갑고 좋더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생'을 지금까지 한 회도 빠짐없이 다 봤다. 좋아하는 작품들은 찾아서 다 본다"며 "임시완은 예전부터 잘했다. '연애를 기대해' 때도 연기를 잘해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일 고생한 신이 통으로 없어진 건 아쉽다. 수경의 회상신인데, 편집됐더라"며 "영화를 보니 전체적인 톤을 맞추기 위해 감독님이 그렇게 하신 것 같다. 옳은 선택이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빅매치'는 천재 악당 에이스(신하균 분)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 분)의 무한질주를 그린 초특급 오락액션 영화로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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