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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기업문화특강]한화 "위기극복 키워드는 '人'"

최종수정 2014.11.23 09:00 기사입력 2014.11.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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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화그룹의 박종철 상무(영남지역본부장)는 지난 19일 동서대에서 열린 기업문화특강에서 회사를 소개하고 최근 선호하는 인재상에 대해 알려줬다.

박 상무는 "기업도 이제는 국제적으로 '상시 위기' 상황으로 언제 위기를 겪을지 모른다"면서 "회사가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도 이를 극복하는 것은 사람이기에 다양한 경험을 하고 고난을 겪어본 사람이 회사에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하고, 특히 어려운 일을 당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극복해가는 그런 정신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입사 면접 때도 자신의 살아온 인생과 어려움을 극복했던 스토리를 펼쳐 보이면 면접관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기업이 국제적으로 경쟁하고 있는 상황도 전했다. 글로벌 마인드가 필요함은 물론 수치상 토익 930점이 아니라 외국인과 업무상 대화가 가능한 토익 800점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이날 특강에 입사 8년차 양수원 매니저와 같이 왔다. 학생들의 질문에 생생한 답변을 해주기 위해서였다. 박 상무는 회사의 글로벌 프로그램 혜택으로 재직 중 미국에서 로스쿨을 나와 변호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
한화그룹이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내려는 취지에서 대리ㆍ과장ㆍ부장 직제를 모두 없애고 매니저로 통일했다는 내부 사정도 소개했다. 박 상무는 "고객과 최일선에서 접촉하는 입사 5~6년차 이내의 젊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야 회사가 발전한다"며 "신입사원을 선발할 때도 협렵적이고 팀워크를 중시하는 성향의 사람을 우선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도 한화에 입사할 때는 그저 보통 대학졸업생에 불과했으나 입사 이후 더 많이 공부했다"며 "입사 후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지는 각자의 노력에 달려있는 만큼 각자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목표를 향해 매진한다면 반드시 좋은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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