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4대 종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부안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사)전북도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화합과 희망의 프로젝트로 각 종단별 자원봉사자와 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사회단체인 부안서해로타리, 여성의용소방대, 밀알회 등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00포기의 김장을 함께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홀로어르신 93세대와 차상위계층 200세대에 전달됐다.
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에게 진정한 행복을 나누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지역 4대 종단과 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연계·협력함으로써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하고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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